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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쉼터교회 설립배경
<인터라켄쉼터교회> 설립배경 주후 6세기경 베아투스(St.Beatus)라는 영국인 선교사는 스위스 내륙 지방으로 파송되어 툰호수(Thunersee) 위쪽 산동네인 베아텐부르그 (Beatenburg)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이곳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베아투스동굴(Beatushölle) 입구에 그의 가무덤을 설치 하여 이 동굴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그의 업적을 알리고 있습 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이곳 동굴 입구에 거처를 정하고서 산아래 동내로 내려가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도 합니다. 이런 사연때문에 이 지역은 후일 수많은 수도사들의 순례지가 됩니다. 인터라켄(Interlaken)은 라틴어로 <호수와 호수사이>라는 뜻인데 실제 로 인터라켄은 툰호수(Thunersee)와 브린츠호수(Brienzersee) 사이에 위치한 작은 관광도시 입이다. 프라이헤른 쎌리거(Freiherrn Seliger)라는 수도사는 주후 1130년 수도 사들의 순례지인 이곳에 수도원을 세웠는데 그 위치는 지금의 마트 (Matt)라는 동네입니다. 물론 그의 시작은 수도원이라 부를 수 없는 조그마한 목조건물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이 근거가 되어 이곳에 인터라켄 수도원(Das Kloster Interlaken)이 정식으로 세워지고 확장에 확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19세기 들어 기차의 발명으로 인터라켄은 그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많은 유럽의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되어집니다. 지역주민들은 관광수입증대를 목적으로 산악열차 공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1890년에는 라우터부룬넨(Lauterbrunen)과 그린델발트( Grindelwald) 까지의 선로가 개통이 되어졌고 1912년에는 마침내 해발 3454m인 융프라우요히역(Jungfraujochbahn) 까지의 공사가 완료됩니다. 현재 매년 수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인터라켄을 찾고 있는데 정확한 통계는 나와있지 않지만 한국관광객 역시 연간 백만을 헤아리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터라켄 쉼터교회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교회로 2007년 6월 24일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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